'실어증' 신세경, 계속 대사 없을까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0.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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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면 캡쳐


'뿌리깊은 나무'에서 실어증에 걸린 궁녀를 맡은 신세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세경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에 첫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신세경은 어린시절 충격으로 인해 말을 잃었으나 기억력은 누구보다 비상한 궁녀 소이 역을 맡았다.

실어증에 걸렸다는 다소 특이한 설정으로 인해 신세경의 극 중 대사 유무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은 "실어증을 앓고 있어서 초반에는 영상으로 말을 하는 모습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걱정을 많이 했다. 말을 통해서 전달해야 하는 감정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충해서 표현해야 할 지 고민했다. 필담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여러 가지 요소를 한 번에 생각하다보니 긴장감이 떨어질까봐 그게 가장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채윤(장혁 분)이 집현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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