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호주공연, 2100명 청중평가단의 선택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0.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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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찾은 2100명 청중평가단의 선택은 과연?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이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제작진은 23일에는 현재 출연 가수 7인의 경연을, 30일에는 옛 출연 가수 7인의 경연을 각각 내보낼 예정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시드니 마이어 뮤직 볼에서 2000여명이 넘는 교민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에는 14명의 가수가 대거 참여했다.

현재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가수 인순이, 장혜진, 바비킴, 윤민수, 자우림, 김경호, 조규찬 등 7명이 1부를, 과거 '나는 가수다'를 거쳐 간 박정현, 김범수, 이소라, YB, 김연우, JK김동욱, 김조한 등이 2부를 각각 꾸몄다.

1부 공연은 8라운드의 탈락자를 결정하는 경연 무대로, 2부는 특별 무대로 꾸며져 '선호도 조사'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1부와 2부가 각각 끝난 뒤 여지없이 청중평가단 투표를 실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100여명의 관객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으며 제작진은 가수들에게 1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를 공개했다. 이는 현재 출연 가수는 물론 원조멤버들도 예외 없이 적용됐다.

신정수 PD는 "공연이 끝난 뒤 2100명 전체 관객을 청중평가단으로 삼아 투표를 진행했다"며 "기존 청중평가단처럼 연령별 구분이나 안배는 불가능했으나 참여한 모든 관객이 투표에도 나서 7부의 가수 7명과 2부의 가수 7명을 각각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정수 PD는 "심사 결과와 공연 내용은 모두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며 "가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무대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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