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규찬 빠진 '나가수' 합류..11월엔 日진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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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


가수 거미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새 가수로 합류한다.

거미는 지난 23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아쉽게 탈락한 조규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거미는 24일 오후 '나는 가수다' 9라운드 1차 경연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거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거미가 오래 전부터 '나는 가수다' 섭외 요청을 받고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국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방송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거미가 새롭게 합류하게 됨에 따라 '나는 가수다'는 인순이 윤민수 바비킴 등 소울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가수들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거미는 '나는 가수다' 합류로 인해 국내 새 앨범 발매를 잠시 뒤로 미뤘지만 일본 진출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오는 11월9일 일본 데뷔 앨범 '러브리스(Loveless)'를 발표, 데뷔를 알린다.


거미는 YG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유명 기획사인 에이벡스가 합작한 레이블 'YGEX'을 통해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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