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한 타블로, 신곡 뮤비서 강렬 인상 연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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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신곡 '나쁘다' 뮤직비디오


학력 논란에 휩싸여 고통 받았던 가수 타블로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울분을 토했다.

타블로의 솔로 앨범 '열꽃' 파트1의 타이틀곡 '나쁘다' 뮤직비디오가 24일 오후 5시 공개됐다. 그는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타블로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표현해 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해골 문양, 'LOVE' 등이 새겨진 강렬한 타투로 색다른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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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신곡 '나쁘다' 뮤직비디오


빅뱅과 2NE1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해 온 한사민 감독이 연출한 타블로의 신곡 '나쁘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은 착한 사람도 나쁘게 만든다'는 노랫말처럼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는 내면적 감정을 외형적인 상처를 대신한다는 주제로 독특한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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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신곡 '나쁘다' 뮤직비디오


타블로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경기도의 한 냉동 창고에서 7시간 내내 촬영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타블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어색해하는 타블로를 위해 아내인 강혜정이 밤늦게 촬영장을 찾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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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신곡 '나쁘다' 뮤직비디오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1년 6개월 만에 무대에 오를 예정인 타블로는 11월 1일 '열꽃' 파트2와 음원 전곡이 담긴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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