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4호, 백보람+임수향 '미모' 눈길..선택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0.27 09:10
  • 글자크기조절
image


SBS 서바이벌 짝찾기 프로그램 '짝'에서 방송인 백보람과 배우 임수향을 닮은 미모의 출연자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짝' 애정촌 15기 가운데 여자 4호가 그 주인공이다.


여자 4호는 애정촌에 등장하자마자 예쁜 외모로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여자 4호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20대 중반의 여성. 무표정한 모습에서는 임수향을 연상케하고, 웃는 모습에서는 백보람을 연상케 한다.

여자 4호는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나는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동안 일에만 열중해왔다"고 짧게 말했다.


시청자들은 여자 4호의 미모에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애정촌 15기 남자들은 아직까지 여자 4호에 대해 무반응인 상황. 여자 4호는 첫인상 선택에서는 한 명의 남자 출연자로부터 선택을 받았지만, 자기소개 이후에는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여자 4호는 첫인상 선택과 도시락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계속해 영농후계자인 남자 6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남자 6호의 마음은 북한출신의 여자 5호에게 있었다. 여자 5호는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호감형의 외모를 지닌 1호에게 지속적인 호감을 표현, 이들의 얽히고설킨 애정의 갈등은 최종선택의 흥미를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출신의 여자 5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5호는 남자 1호에게 노골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지만 남자 1호의 마음은 다른 여자 출연자에게 있다. 남자 1호는 자기소개 이후 과테말라 출신으로 백화점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여자1호를 선택했다.

방송말미에는 남자1호는 "자기소개이후 나의 배우자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여자 5호의 호감을 부담스러워했다.

여자 5호는 "나 미쳤나봐. 그렇게 꽂힐만한 사람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이고 분노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