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덕에… 6년전 이승철 원곡, 차트 정상탈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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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의 울랄라세션이 6년 전 노래를 차트 1위로 끌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울랄라세션이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무대에서 선보인 이승철의 '서쪽 하늘' 원곡은 29일 현재 각종 음원차트 톱10에 오르내리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울랄라세션의 인기로 6년 전인 2005년 발표된 곡이 차트에 재등장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


이승철의 '서쪽하늘' 은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벅스와 몽키3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엠넷에서는 4위, 올레뮤직에서는 6위, 멜론에서도 4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는 톱4인 울랄라 세션, 투개월, 버스커 버스커, 크리스티나가 심사위원의 명곡을 미션으로 다섯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투개월은 이승철의 '소녀시대' 크리스티나는 윤미래의 '페이 데이(Pay Day)', 버스커 버스커는 윤종신의 '막걸리나', 울랄라 세션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소화했다.


크리스티나는 이날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균점수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투개월과 막판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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