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력지, JYJ 호평 "3인의 저스틴 비버"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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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력 일간지가 최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공연한 그룹 JYJ를 호평해 눈길을 끈다.

1일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페인 신문 '엘문도'(Elmundo)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이날 한국 최초로 바르셀로나 포블레 에스파뇰에서 펼친 JYJ 유럽 투어 (JYJ Europe Tour Concert 2011 in Barcelona, Spain) 공연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엘문도'는 기사에서 "JYJ는 한국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젊은 보이밴드"라며 '3명의 저스틴비버가 나타났다'라는 헤드라인으로 JYJ의 앨범과 유럽 투어를 소개했다.

신문은 "JYJ가 카니예 웨스트와 작업해 미국 시장에 진출 했으며 50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했다"라며 "최근에 소개 된 '인헤븐'(In heaven) 앨범 발매와 함께 유럽 투어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준수, 유천, 재중은 저스틴 비버 처럼 아주 잘생긴 3명의 남자로 남성적이고 스타일도 매우 트렌디하다"라며 "그들의 강렬한 눈빛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고 있다"고 소개했다.


JYJ측은 "스페인 유력 일간지에서 비단 K-POP에 대한 언급이 아닌 스페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JYJ를 소개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자회견 당시 생각보다 많은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에 놀랐고 유럽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JYJ의 이번 유럽 콘서트를 취재하기 위해 공연 전일 기자간담회와 공연 당일(29일) 오전 기자회견 등에 50개가 넘는 매체들이 모여 JYJ에 대한 관심을 표현 했다.

카탈루냐 라디오의 따띠아나 알바레스(Tatiana Alvarez)는 " 가장 놀라운 점은 스페인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에서 단독 공연을 왔다는 것이고 티켓이 매진 됐다는 점"이라며 "오늘 기자회견에 와 보니 그들이 아주 매력적인 팀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의 가치를 느꼈다"고 말했다.

JYJ는 오는 6일(현지시간) 7시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 경기장에서 또 한 번의 유럽 공연에 나선다.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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