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채리스 펨핀코父, 괴한 피습으로 사망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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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출연 당시 펨핀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했던 필리핀 가수 채리스 펨핀코(19)의 아버지가 사망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닷컴은 "펨핀코의 아버지 리키 펨핀코(40)가 마닐라의 한 상점에서 나오던 중 우연히 만난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피플닷컴은 "펨핀코가 비극적인 소식에 매우 가슴 아파하며 일정을 취소한 채 필리핀으로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피플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펨핀코는 지난 2008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총으로 겨누는 등 협박을 일삼았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3살 때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도망쳤고 이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불우한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한편 펨핀코는 지난 7월 24일 '스타킹'에 출연해 영화 '이집트 왕자'의 OST인 'When you believe'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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