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이효리, 주량 준 이유.."채식, 몸맑아져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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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스타뉴스


톱가수 이효리가 최근 주량이 준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바탕으로 한 때 연예계의 대표 주당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이효리는 요즘은 술자리를 이전보다 자주 갖지 않는 것은 물론, 마시는 술의 양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지난 2일 이효리의 트위트에 "주량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할게요 ㅠㅠ;; 채식해도...주량 안 떨어지고 건강히(?) 육식하는 사람만큼 먹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채식에 대한 편견과 효용성을 널리 세상에 알리기실~!!!"이란 글을 남겼다.

이에 이효리는 이날 "주량이 줄은 건 채식 때문에 몸이 약해진 게 아니라 몸이 맑아지면서 나쁜 것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 인 것 같아요"라며 "알코올 성분 들어간 스킨로션도 두드러기처럼 올라와서 천연오일만 쓰게 되더라구요. 건강은 예전보다 훨씬 좋으니 걱정 마세요"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 동물 보호에 힘쓰면서, 올 들어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채식 위주의 식사 습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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