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학선생' 손현주, 수능수험생에 "파이팅"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1.06 13:5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손현주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손현주는 방송중인 SBS 특별기획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담당하는 수학선생님을 연기 중이다.


손현주는 SBS 홍보팀을 통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보시는 여러분 잘 될 겁니다.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수능 수험생 여러분. 수학선생님 나대라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침착하게 지금까지 해온 결과 잘 정리하시고, 당일 날 잘 기표하시면 좋은 결과가 꼭 있을겁니다"라면서 "절대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시험 잘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폼나게 살거야' 촬영장에서 "다른 어떤 연기보다 수학선생님 역할이 너무 어렵다"면서 "학교 다닐 때 제일 못한 과목이 수학이었는데 공교롭게 극중 수학 선생님이 되어 수업장면이 있는 날이면 두렵고 떨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현주는 "수업 장면 촬영이 있는 며칠 전부터 아예 공식을 달달 외워 간다. 너무 어려운 공식을 학생들이 어떻게 이해하는지 놀라울 따름이고, 우리나라 수학 실력은 아마 세계 최고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현주는 이 드라마에서 모성애(이효춘 분)가 폐암 수술 완치 판정을 받으며 기뻐하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학교 선생님이 아닌 입시학원 강사를 결심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