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꽃' 하차 김재원 "재활치료중..끝까지 응원"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1.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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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


배우 김재원이 부상으로 안타깝게 하차한 '나도, 꽃'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9일 김재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재원이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해 예상보다 방송 복귀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한 김재원이 이날 첫 방송을 앞둔 '나도, 꽃'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재원은 지난달 4일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선)의 첫 촬영에 임하던 도중,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김재원은 오른쪽 어깨 회전 힘줄 손상, 관절 인대 및 연골이 손상돼 수술과 함께 전치 12주의 판정을 받았고, 고심 끝에 드라마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하차 후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김재원은 이날 첫 방송을 하는 '나도, 꽃'에 대한 남다른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좋은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나도, 꽃'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라며 "'나도, 꽃'을 끝까지 응원하겠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김재원이 꾸준한 치료와 자기관리로 최근 희망적인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의사의 말에 의하면 수술 없이 6주가량 재활을 마치면 활동에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치료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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