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JTBC 시트콤서 찌찔한 사장 첫 연기 도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1.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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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JTBC 개국 시트콤 '청담동살아요'에 출연한다. 조관우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담동 살아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곳 청담동에서, 가장 초라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60년 넘게 변두리에서만 살아온 혜자(김혜자)는 우여곡절 끝에 청담동으로 이사를 온다. ‘청담인’으로서 럭셔리한 라이프를 꿈꾸며 청담동에 입성한 혜자와 그의 가족들. 하지만 그들이 살아야 할 집은 재개발 직전의, 다 쓰러져 가는 작은 2층 건물이지만 하숙생, 만화가게 손님들과 좌충우돌하면서 지내게 된다

‘국민엄마’ 김혜자를 비롯해 오지은, 이보희, 서승현, 현우, 이상엽, 황정민, 우현, 최무성, 오상훈 등이 출연한다.

조관우는 부도난 기획사의 ‘찌질한’ 사장 역할로 출연한다. 기획사가 부도나 갈 곳이 없어 혜자(김혜자)의 청담동 하숙집 반지하방에서 기생하는 ‘청담불패’라는 5인조 아이돌을 키운다.


12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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