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완득이' 잡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1.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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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특수본'이 '완득이'의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저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수본'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3일간 34만687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11월 마지막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특수본'은 경찰이 살해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수수사본부가 결성되지만 사건의 배경에 더 큰 음모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 엄태웅 주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24일 개봉 첫 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강세를 예고했다.

지난달 개봉 이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완득이'는 같은 기간 28만8874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 자리를 '특수본'에 내줬다. 그러나 누적 관객은 474만5131명으로 500만 돌파를 내다보게 됐다.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가 18만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으며, '리얼스틸', '머니볼', '신들의 전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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