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김새론, 링거투혼 불사하며 연기하는 이유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1.28 12:36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새론ⓒ박용훈 인턴기자


아역배우 김새론이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유호정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이하 '곰배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새론이가 링거투혼에 감기 몸살 장염 다 이겨내고 힘든데도 꿋꿋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예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유호정은 "힘든데도 불구하고 계속 해서 연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머뭇거리는 김새론을 대신해 "촬영 중에 새론이가 명언을 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호정은 "'이렇게 힘든데도 연기가 하고 싶니'라고 새론이에게 물었더니 '어차피 어떤 일을 해도 힘든데, 내가 기뻐하는 일을 하면 견딜 수 있다'라고 답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호정과 김새론은 극 중 새엄마와 딸 사이로 등장한다. 정재인(유호정 분)은 남편 강태섭(김호진 분)이 전처 사이에서 얻은 딸 강은수(김새론 분)을 사랑으로 품으며 가족으로 거듭난다.


한편 '곰배령'은 평범한 이웃들이 곰배령이라는 아름다운 자연 마을을 배경으로 펼치는 치유와 극복의 휴먼 전원드라마. 서울생활 실패로 고향으로 돌아온 정재인(유호정 분)의 가족이 아버지 정부식(최불암 분)과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며 가족으로 다시 거듭나는 내용을 담았다.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매주 토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