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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는 6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 녹화에서 여자친구 박미리(22)씨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선보였다.
'컴백쇼 톱10' 김경남 PD는 스타뉴스에 "이주노 씨가 지난주에 제작진에게 상의해 프로포즈 계획을 짰다"라며 "워낙 노총각이니만큼 현장에 있는 가수와 관계자 모두 축하해주는 분위기였다. 예비신부도 눈물을 보이며 기뻐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주노는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통해 프로포즈해 아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주노는 이 자리에서 "웨딩촬영을 했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다음 달에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1월 5일 출산 예정일이다"라며 "출산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90년대 문화 아이콘으로 불렸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에는 제작자로 변신해 그룹 영턱스클럽을 발굴하는 등 후배를 양성해 왔다.
현재 '컴백쇼 톱10'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