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시' 제치고 열흘만에 '뮤뱅' 1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2.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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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정규 2집 발매 열흘 만에 가요프로그램 첫 정상에 올랐다.

아이유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지난달 29일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인 '더 보이즈(The boys)'의 소녀시대를 제친 아이유는 이로써 가요계에 컴백한지 열흘 만에 가요 프로그램 첫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1위 수상 직후 아이유는 "응원해주신 가족과 회사 식구,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너랑 나'는 '좋은 날'에 이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곡으로, 아이유의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하프, 호른 등의 이례적인 악기를 사용한 리얼 사운드와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돋보인다.


한편 정규 2집 발매로 1년 만에 음악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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