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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인 신인 가수 셰인이 과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셰인은 1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시절"이란 글과 함께 메달을 들고 있는 사진 등을 올렸다.
셰인 측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인 셰인은 다섯 살 때부터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초등학생 때부터는 학교 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뽑혀 각종 대회를 휩쓸 정도로 유망주였다. 2006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 챔피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셰인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기에, 지난 7월 한국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남다른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기 전에도 한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낸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리게만 봤는데 의외네요" "사실은 엄청난 운동신경의 소유자였다" "범상치 않은 실력"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운동까지 잘했다니 대단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셰인은 이달 6일 데뷔앨범 'The Gift(선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