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해례본, 알고보니 책 아닌 신세경 '반전'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2.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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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례본의 정체가 책이 아닌 사람으로 밝혀져 충격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장태유)에서는 훈민정음을 반포시키려는 나인들과 이를 찾아 없애기 위한 밀본 세력의 추적과정이 그려졌다.


명나라쪽 세력은 나인을 붙잡아 최면제의 일종인 매연제를 통해 해례본의 위치를 파악하려 했다. 매연제에 취한 나인은 "해례는 애초에 없다. 소이는 장암골에 있다"라고 말해 추적을 미궁에 빠뜨렸다.

나인은 "명나라 사람들이 해례를 잡으러 갔다. 장암골로 가서 해례를 지켜라"라고 강채윤(장혁 분)에게 말해 혼란케 했다.

강채윤은 "소이가 해례를 갖고 있었다는 거냐. 무슨 말이냐"라고 되묻자 나인은 "소이가 해례다. 해례는 책이 아니라 처음부터 사람이었다"라고 고백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소이(신세경 분)을 구하기 위한 장혁과 당나라 세력 간의 추격과정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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