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내년 1월 中美 출격..연말 국내 활동 마감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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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스타뉴스


걸 그룹 원더걸스가 내년 1월 중국과 미국 활동에 나선다.

지난 11월 7일 정규 2집을 발표, 국내 컴백한 원더걸스는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고 내년 계획한 해외 프로모션에 주력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당초 계획한 미국 활동에 앞서 중화권 시장을 공략한다. 내년 1월6일 대만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지역을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내년 1월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의 중국어 버전이 중화권 전체에 발매될 계획이다.

원더걸스 측 관계자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에 "최근 2집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의 중국어 버전 녹음을 마쳤다"면서 "내년부터 미국 프로모션이 예정된 만큼 1월 한 달간 중국 활동을 펼친 뒤 미국으로 넘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1년6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 원더걸스는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더걸스는 그간 선보인 복고 코드가 아닌, 세련미 넘치는 안무와 노래로 기존 모습과 차별화된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비욘세 안무가 존테, 케이티 페리 스타일리스트 쟈니 부엑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스태프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원더걸스는 내년 상반기에 LA에서 준비 중인 영화 'WonderGirls at the Apollo' 시사회에 맞춰 미국 현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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