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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청춘합창단'이 감동의 오프닝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2TV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큰 인기를 모은 청춘합창단은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며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청춘합창단은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진행한 2011년 프로젝트 중 하나, 61년생 이하의 실버세대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9월에 열린 제 1회 KBS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실력파 합창단이다.
이들은 이날 윤학영 인천시립합창단장의 지휘로 영혼을 울리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 현장에 모인 연예인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이지애 아나운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