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나가수' 11R 중간점검 1위..김경호 7위

11R 1차 경연과 정반대..임재범 박정현 김범수 백지영 등 원조들도 등장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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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위 오른쪽)과 김경호(아래 오른쪽) <화면캡처=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11라운드 중간 점검 1위에 올랐다. 반면 김경호는 7명의 가수 중 7위를 차지했다. 11라운드 1차 경연 1위와 7위가 완전히 뒤바뀐 결과가 나온 셈이다.

2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11라운드 중간 점검에서는 김경호 바비킴 박완규 윤민수 자우림 적우 거미 등 7명의 출연 가수들이 11라운드 2차 경연곡을 선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차 경연곡으로는 지금까지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노래가 주어졌다.


김경호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를, 윤민수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자우림은 김범수의 '하루'를, 적우는 '처음 느낌 그대로'를, 거미는 박정현의 'P.S 아이 러브 유'를, 바비킴은 김건모의 '더블'을 각각 선택했다.

이에 김경호는 백지영을, 박완규는 임재범을, 윤민수는 BMK를 직접 만나 조언을 듣고 격려를 받았다. 인순이는 '나는 가수다' 중간 점검 당일 대기실을 방문,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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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 명예 졸업자들인 김범수와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 이날 중간 점검 현장에 직접 나와 출연 가수들을 응원했다. 인순이의 매니저였던 박명수는 '나는 가수다'를 빛낸 얼굴 자격으로 중간 점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7명의 출연 가수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선택 곡을 열창했다. 특히 김범수는 11라운드 2차 경연만 통과하면 새로운 명예 졸업자(팀)가 되는 자우림이 중간 점검에서 자신의 노래 '하루'를 부르자 응원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 또한 'P.S 아이 러브 유'를 부른 거미의 실력에 반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간 점검에서는 바비킴은 1위, 윤민수는 2위, 자우림과 적우는 공동 3위, 거미 5위, 박완규 6위, 김경호는 7위를 각각 거머쥐었다.

앞서 18일 방송된 11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김경호 박완규 윤민수 자우림 적우 바비킴이 1~7위를 차례로 차지했다. 이에 이날 중간 점검에서는 1차 경연 1위와 7위가 완전히 뒤바뀌는 결과가 나왔다. 11라운드 최종 순위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이날 중간 점검 도중 열린 '제 2회 나가수 매니저 가요제'에서는 김신영이 1위를 차지, 2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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