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임성훈, KBS 트로트대축제 MC 발탁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2.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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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왼쪽)과 장윤정


'트로트 퀸' 장윤정과 방송인 임성훈이 2011년 KBS 트로트 대축제 MC로 발탁됐다.

29일 인우기획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011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 함께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트로트 축제의 장'의 진행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영광"이라며 "친근하고 정이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연말을 즐겁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전했다.

KBS 트로트 대축제는 그동안 잊혀져가는 전통 가요의 맥을 살리고 우리나라 트로트를 부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는 김연자, 문희옥, 설운도, 송대관, 주현미, 태진아, 현숙, 현철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계의 '전설'은 물론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 젊은 세대에게 트로트를 알리는데 공헌한 신세대 트로트 스타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우리의 전통 놀이인 봉산탈춤이 녹아든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웅장한 오페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생활의 발견'을 패러디한 코너 등으로 트로트 가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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