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SBS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30일 오후 9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영예를 안았다.
팽현숙은 "방송국 들어온 지 26년 만에 처음 받는 상이다. 딸 하나와 혁이한테 너무 잘 자라줘서 감사하다. 남편 저한테 1년동안 욕먹느라고 수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2년 계획이 있다. 늦둥이를 낳을 계획이다"라고 깜짝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이 MC를 맡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