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유인나·박준금, SBS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베스트엔터테이너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2.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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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박준금 유인나


방송인 하하와 배우 박준금 유인나가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세 사람은 30일 오후 9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박준금은 "처음에 '키스앤크라이' 섭외를 받았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웃겨야 되나 걱정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스케이트만 죽도록 탔다.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금이 있는데 황금, 소금, 지금이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런닝맨'에 출연중인 하하는 "지난해와 올해 기분이 많이 다르다. 복귀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런닝맨'이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다. 잘한다 잘한다 해주셨던 재석이 형 감사하다. '런닝맨'은 레이스로 사랑을 받는데, 레이스는 등짝을 뜯겨야 한다. 매번 등짝을 내주는 지석진 형님께 이 상을 돌린다"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한밤의 TV연예' 진행하면서 잘 한 것도 없는데 상을 줘서 감사하다"라고 제작진에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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