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에도 레드카펫은 '봄바람'..컬러풀 롱드레스

김현록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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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엄동설한에 치러진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이었지만 레드카펫 여신들의 옷자락에는 봄바람이 불었다.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 시상식이 열렸다.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는 2011 SBS연예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뉸찬바람이 쌩쌩 부는 12월의 끝자락이었지만 여우들의 드레스는 상큼했다. 날씨를 고려한 탓인지 미니 드레스가 실종되다시피 한 가운데 우아하게 여성미를 과시할 수 있는 롱드레스가 대세를 이뤘다.

'최고의 사랑'의 구애정으로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공효진은 상큼한 레몬빛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유미는 고운 핑크색 롱 드레스로 화사하게 차려입고 중년 여배우의 배력을 뽐냈다.

유인나는 반짝이는 골드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고,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오른 한혜진은 상큼한 민트 컬러 드레스로 더욱 돋보였다. 골드 컬러 드레스의 이유리, 화이트 드레스의 황정음, 벽돌색 드레스의 김현주 등도 고운 컬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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