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SBS연예→MBC연기 '180도 멀티플레이'

김현록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3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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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송지효가 같은 밤 열리는 두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을 오가는 멀티 플레이로 눈길을 모았다.

송지효는 이날 30일 오후 9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출연중인 송지효는 이날 김종국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지효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1시간 뒤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드라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사전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서는 송지효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방송 도중 카메라에 송지효의 모습이 비쳐 눈길을 모았다. 송지효는 MBC 드라마 '계백'으로 이날 PD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을 위해 서울 등촌동에서 경기도 일산까지 가깝지 않은 거리를 이동한 셈이다. 드레스도 180도 바뀌었다. SBS 연예대상에서 타이트한 검정 미니드레스를 선보였던 송지효는 MBC 드라마대상에 이르러서는 하얀색 오프숄더 롱 드레스로 우아한 여성미를 뽐냈다.

하루 전 지난 29일에는 아이돌 그룹들의 멀티플레이가 눈길을 모았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은 29일 오후 9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1 SBS 가요대전에서 SM 합동 무대를 선보인 뒤 인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11 MBC 연예대상 시상식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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