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SBS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男특별연기상

김수진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2.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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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2011 SBS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스페셜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영규는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드라마스페셜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규는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했다.

박영규는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보스를 지켜라' 첫 대본연습실에 가면서 데뷔하는 기분이었다. 너무 설레고 떨렸다. 그런 마음으로 촬영을 했다. 떨리게 저에게 역할을 만들어주신 작가님, 촬영하면서 계속 설레게 해줬던 감독님 만나게 돼 너무 반갑고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고, 그 행복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집에 가서 대본만 읽었다. 하루종일 대본만 읽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더욱 열심히 하겠다. 스태프들, 아들, 며느리, 지혜, 재중이, 엄마(김영옥), 우리 엄마 때문에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났다.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아빠 씩씩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지성과 최강희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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