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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권미진 미니홈피 |
개그우먼 권미진이 45kg 감량 전 사진을 보며 "다신 (이때로) 돌아가지 않겠다"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권미진은 지난 31일 오후 9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널 사랑했지만"이라는 제목으로 "크리스마스 때 '킹콩을 들다'를 TV에서 했다고..아침에 일어나니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보냈더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킹콩을 들다'에서 주황색 티 입고 뚱뚱하지 않다고 우는 미진이, '헬스걸' 1회 때 102.5kg의 미진이, 단추 잠그는 것도 힘들던 미진이... 그때의 미진이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이젠 다시 만나지 말자!"며 새해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에는 권미진의 45kg 감량 전과 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렇게까지 살을 빼다니..축하드려요" "2012년에도 하는 거 다 잘될 거예요! 늘 지켜보고 있어요" "살 빼서 부러워요. 저도 2012년에는 미진씨처럼 다이어트 꼭 성공하고 싶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1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헬스걸'에 출연해 102kg의 몸무게에서 20주 동안 총 45kg를 감량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