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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 ⓒ출처=권미진 미니홈피 |
개그우먼 권미진이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권미진은 "다시는 몸무게가 102kg을 육박하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새해 각오를 밝힌 지 하루 만인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종훈 & 승윤선배가 보면 쓰러질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초밥, 피자, 샐러드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상에서 젓가락을 놀리고 있는 권미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권미진은 "승윤선배 종훈선배가 이 사진을 본다면? 난 최소 세 시간은 잡혀 충고를 듣겠지"라고 걱정을 토로하면서 "저 음식을 다 내가 먹은 건 절대로 아니라는 거.. 내 젓가락은 분명 양배추를 집고 있다"고 변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과연 양배추만 드셨을까요? 조사 들어갑니다!" "먹은 만큼 운동 하세요! 그럼 되죠" "살빼기 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던 새해 결심은 어디로 가셨나요..?" "새해 결심은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맞나 봐요. 하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헬스걸'에 출연해 102kg의 몸무게에서 20주 동안 총 45kg를 감량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