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학창시절 열심히 놀아 후회 없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1.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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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뮤지컬 '롤리폴리'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박해미가 자신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박해미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학창시절에 정말 열심히 놀아 후회는 없었다"며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했다"고 전했다.


박해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롤리폴리'는 1980년대 여고생과, 중년이 된 이들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당시 디스코장을 열광시켰던 음악과 허슬 댄스로 담아낸 작품이다

박해미는 "나도 '롤리폴리' 뮤지컬에서처럼 어울리는 여자팀은 있었지만 문제아들은 아니었다"며 "워낙 재밌게 학창시절을 보내서 지금은 오히려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얘기지만 어릴 적 좀 더 많은 연애를 해볼 껄 하는 생각은 한다"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많은 남자친구를 만나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뮤지컬 '롤리폴리'는 지난해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복고풍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여자주인공을 맡은 박해미와 가수 장혜진을 비롯해 그룹 티아라의 소연 효민 지연 탤런트 이장우 등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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