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눈 깜박하니 데뷔 1년..올해 더 좋은 활약"

남양주(경기)=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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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은나 인턴기자


걸 그룹 달샤벳이 데뷔 1주년을 맞아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달샤벳은 지난 6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곡 '히트 유(Hit U)'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달샤벳의 세리는 "처음에 데뷔하고 인터뷰 했을 때 굉장히 떨렸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하는 내가 신기하다"며 "2012년에는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활약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막내 수빈은 "이렇게 1년을 보낸 게 모두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데 마지막 학교생활을 어떻게 보낼까도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 히트작곡가 이트라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 달샤벳은 지난해 1월 4일 '수파 두파 디바'를 발표하고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 이후 한 해 동안 세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아영은 "눈 깜박하니까 1년이 지난 거 같다"며 "한 해 동안 많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율은 "2011년은 달샤벳을 알렸다면 올해는 개개인 멤버들을 다 알리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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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은나 인턴기자


한편 달샤벳은 오는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히트 유(Hit U)'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깜찍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달샤벳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도도하고 섹시한 '시크녀'로 변신을 시도한다.

타이틀곡 '히트 유'는 힙합과 록을 크로스오버한 마이너 노래로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 지율이 실연당한 비운의 여자로 등장해 자신을 버리는 남자를 화려하게 복수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연출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각광받고 있는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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