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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이 낳은 스타 이태권이 2월 정식 가요계에 데뷔한다.
MBC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의 준우승자인 이태권은 오는 2월 디지털 싱글 형태로 신곡을 발표한다. 현재 이태권은 신곡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해 김태원의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한 이태권은 스승의 적극 지원 속에 가수로서 정식 데뷔하게 됐다. 데뷔곡 역시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권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태권이 자신의 강점인 섬세한 발라드를 내세워 데뷔를 준비 중이다"라며 "데뷔곡은 이태권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잘 살린 웅장한 분위기의 발라드가 될 것이다. 기존 발라드와는 차별화된 세련되면서도 특별한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태권은 지난해 6월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 OST 수록곡 '칠월의 눈사람'을 발표, 솔로 신고식을 미리 치렀다. 2월 발표되는 데뷔곡을 시작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대한 탄생' 당시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태권은 방송 이후 수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스승과 음악적 뜻을 같이 하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쳐 김태원의 부활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