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진출' 2AM, 발라드 한류 공략..14일 첫 라이브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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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4인 보컬그룹 2AM이 정식 일본 진출에 나섰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1일 일본에 데뷔 앨범을 발표한 2AM은 프로모션차 지난 10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 현지 200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2AM은 데뷔 싱글 '네버 렛 유 고'(Never Let You Go)를 발매하고 일본 첫 활동에 돌입한다. 이 곡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의 일본어 버전이다.

조권은 공항에 모인 팬들의 환호 속에 "마침내 일본에 데뷔하게 됐다. 많은 응원 보내달라"고 일본어로 첫 소감을 전했다. 2AM은 14, 15일 일본 현지에서 하이터치회 및 라이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AM은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4일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17일 오픈한 일본 투어 콘서트 티켓도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정식 진출을 앞두고 현지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감한 2AM은 연이어 신곡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타 그룹과 달리 올 한해 멤버별 활동에 집중했다. 연기, 유닛, MC 등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해 온 2AM은 이달 일본어 앨범을 발표, 현지 가요계에 발라드 한류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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