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 이민호 "'맙소사' 뜻도 몰랐다"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2.01.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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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정배'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이민호가 유행어 탄생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촬영장을 방문하며 인기의 중심에 있는 아역 배우들을 재조명했다.


이민호는 "네 제가 정배가 맞습니다"라며 "(순풍 산부인과 시절)그 때가 13년 전, 아니 14년 전이다. 지금은 많이 커서 못 알아보시더라"고 전했다.

유행어에 관한 질문을 던진 제작진에 이민호는 "'맙소사'라는 유행어가 있었죠. 그 당시에서 '맙소사'가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냥 대본에 '이마를 치며 맙소사 라고 말한다'는 대사가 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큰 유행어가 될지는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현재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밝은 성격이지만 고뇌를 담고 있는 '양명' 역으로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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