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승기, '위탄2' 이선희 멘토스쿨 응원방문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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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왼쪽)과 이서진 ⓒ사진=임성균 기자·박용훈 인턴기자


배우 이서진과 가수 이승기가 나란히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2'에서는 이선희의 멘토스쿨 최종평가 무대를 통해 생방송 진출자 2명이 공개된다.


특히 이선희의 멘토스쿨에는 이서진과 이승기가 깜짝 등장해 멘티들을 놀라게 했다. 최고의 배우와 가수가 이들을 찾아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해 이선희의 제자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이선희 측은 이와 관련해 "멘토스쿨에서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중요시 했던 이선희씨가 같은 소속사에서 가족처럼 지내는 이서진과 이승기를 초대했다"라며 "두 사람도 기꺼이 멘토스쿨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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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선희는 이번 '위대한 탄생2'에서 독설보다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조언으로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참가자들 사이에 희망멘토로 꼽히며 그녀가 이끌어갈 멘토스쿨의 색깔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선희는 이서진과 이승기를 초대했을 뿐 아니라,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앞서 직접 제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기도 했다. 이곳에서 이선희는 가족과 학교를 방문하며 친분을 쌓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이선희는 가수의 길을 걷고자 하는 제자들을 위해 노래연습을 위한 녹음기는 물론 비타민 등의 건강 보조제와 체력관리에 필요한 운동복, 운동화 등을 직접 구입해 선물한며 '엄마멘토'로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이선희의 멘토스쿨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와 하모니를 이루어라'라는 미션으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연주자인 함춘호 최태완 이태윤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멘티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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