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아역' 김유정, 폭풍 성장 과정 화제

강소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1.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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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각설탕' 스틸컷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역 배우 김유정.

올해로 13살이 된 아역 배우지만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로 데뷔해 연기 경력으로만 따지면 9년차에 이르는 경력 있는 연기자이다.


최근 '해품달'에서 똑 부러지는 소녀 연우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그녀는 '각설탕', '추격자', '해운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수많은 영화부터 '일지매', '바람의 화원', '카인과 아벨', '동이' 등 다수의 굵직한 드라마 작품들에 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드라마 '동이'에서는 '동이'(한효주 분)의 아역을 맡아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를 계기로 김유정은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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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지매' 홈페이지, 영화 '해운대' 스틸컷, '동이' 방송화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정의 폭풍성장 과정을 비교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각설탕'과 '일지매' 등의 작품에서 작고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만을 보여주었던 김유정은 최근 여러 화보와 '해품달'을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김유정은 드라마 '해품달' 외에도 투니버스 어린이 프로그램 '막이래쇼 : 무작정탐험대'의 리더 MC로서 활약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그녀에 대해 "아역 중 최고다", "폭풍 성장했다", "특유의 분위기를 갖는 배우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수줍은 듯 당돌한 세자빈 연우와 유쾌하고 발랄한 '막이래쇼'의 김유정은 각기 다른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그녀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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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막이래쇼' 공식 블로그


아역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해품달'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6회 이후부터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등 성인 연기자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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