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지연 "미성년보호법 생기면 좋겠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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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사진=이기범 기자


티아라 지연이 학교에 갈 수 있게 아이돌들을 위한 미성년보호법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연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미성년특별보호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드림하이2'는 '밤 10시 이후 모든 연예활동과 연습금지', '주20시간 이상의 정규 수업 참여' 등 '미성년특별보호법'이 발효되면서 아이돌들이 대거 학교로 돌아간다는 가정 하에 이들의 학교생활을 그리게 된다.

지연은 "미성년보호법이 필요하나"라는 물음에 "미성년자특별법이 현실에서 힘들다고 생각한다. 생긴다면 따라야겠지만 꿈을 가진 학생들한테 힘든 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을 묻자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학교를 가서 친구들하고 놀고 하는 저만의 개인적인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연은 이번 작품에서 기린예고 학생이자 3인조 걸그룹 허쉬 멤버 리안 역을 맡았다. 리안은 여린 심성을 가졌지만 까탈스러운 공주 스타일이다.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이 대표주다.

한편 '드림하이2'는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팀 배틀을 그릴 예정이다. 박지연, 제이비(JB), 효린, 박서준과 정진운, 강소라 등 '브레인' 후속으로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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