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막방 아쉬운 2위...유종의 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1.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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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극 '브레인'(극본 유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이 월화 안방극 2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브레인' 마지막회는 16.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1% 보다 5.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가 17.6%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 심야 안방극장 자리를 내줘 아쉬움을 자아냈다.

앞서 '브레인'은 16일 방송분에서 케이블에서 KBS 2TV 방송 신호 재송신 중단 여파로 시청률 하락을 겪었다. 이에 '빛과 그림자'에 월화극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더불어 이날 '브레인'과 '빛과 그림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브레인'은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이 해피엔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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