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2년 전 '안녕하세요' MC 거절이유 고백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1.28 12: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윤도현 ⓒ안은나 인턴기자


가수 윤도현이 KBS 2TV '안녕하세요' MC제의를 거절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안녕하세요' 연출자 이예지PD는 28일 오전 스타뉴스에 "30일 방송될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2년 전 윤도현이 '안녕하세요' MC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안녕하세요' 30일 방송분 녹화 때 MC 이영자가 윤도현에게 '왜 MC 제의를 거절했는냐'고 물었다"며 "이에 윤도현은 '제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시청자 고민 사연을 잘 받아들이 못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PD에 따르면 윤도현은 2010년 11월 방송을 시작한 '안녕하세요' MC에 윤도현이 물망에 올랐었다고 한다. 그러나 윤도현은 당시 음반 작업 때문에 고사했다.

또한 이PD는 "당시 윤도현이 주관적인 자신의 가치관 때문에 시청자 사연을 객관적으로 풀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안녕하세요' MC를 맡기에는 자신이 버거울 것 같다며 MC 제의를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방송될 '안녕하세요'에는 윤도현 밴드가 출연해 시청자 고민사연을 함께 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