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한 아이유, 장현 빠진 써니힐 무대 깜짝 게스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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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SBS '인기가요'>


가수 아이유가 5인 혼성그룹 써니힐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아이유는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한 그룹 써니힐의 '베짱이찬가'에 깜짝 카메오로 등장했다. 군 입대로 활동을 중단한 청일점 장현의 자리를 메운 셈이다.


장현의 보컬을 대신 소화한 아이유는 블랙 정장을 입고 보이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써니힐과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아이유는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장현의 공백을 대신하게 됐다.

써니힐은 장현이 군 입대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게스트를 연이어 내세우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엠넷의 'M! 카운트다운'에서는 먼데이키즈의 한별이 장현을 대신해 써니힐과 무대를 꾸몄으며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무대에 올랐다.


장현은 지난 21일 MBC '음악중심'을 끝으로 써니힐 활동을 중단했다. 써니힐은 장현의 군입대 이후 4인조 체제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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