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녀' 김형준 "촬영장 동파, 연기열정으로 극복"

포천(경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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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형준이 55년만에 혹한을 연기 열정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2일 오후 경기도 포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케이블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 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촬영장에도 혹한이 몰아닥쳤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혹한의 날씨에 촬영장 수도시설이 동파됐다"며 "날씨가 추워 걱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도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며 "날씨는 춥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스태프에게 장갑을 선물했다. 날씨가 춥다보니 저 나름대로 신경을 써봤다"고 전했다.


또한 '자발녀' 측 한 관계자는 "혹한의 날씨에 수도가 동파됐다. 배우나 스태프들이 화장실 이용을 제대로 못해 불편한 점이 없잖아 있다"며 "그래도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날 현장공개 촬영분은 극중 강민(김형준 분)과 노용우(박광현 분)가 전지현(소이현 분)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다.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는 방송사의 예능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신출내기 예능 작가와 예능 PD, 톱스타가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 신입 구성작가를 놓고 스타PD와 톱스타가 벌이는 사랑 쟁탈전을 그린다.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고나은, 채영인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KBS 드라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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