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케미, 고교 졸업 "아쉽지만 새 출발 설레"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2.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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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훈 인턴기자


걸 그룹 씨리얼 멤버 케미(19·본명 김용원)가 가족, 친구들의 축하 속에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케미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청담동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등교한 케미는 친구들, 학부모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졸업식을 치렀다. 졸업식 시간에 맞춰 학교에 도착한 케미는 곧바로 졸업식장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졸업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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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훈 인턴기자


자리에 앉은 케미는 주위의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졸업앨범을 나눠보는 등 즐겁게 졸업식을 맞이했다. 주위 친구들 역시 케미와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졸업식의 흥겨운 기분을 느꼈다.


이날 졸업한 케미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 졸업식에 참석하게 됐다. 실제로 케미는 졸업식을 마치자마자 새 음반 녹음 작업 등 스케줄을 위해 바쁘게 학교를 떠났다.

케미는 스타뉴스와 만나 "학교 다닐 때에는 하루 빨리 졸업하고 싶었는데 막상 졸업식을 맞이하니 아쉬움이 크다. 다시 학교 다니고 싶다. 친구들과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케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조만간 새 음반으로 돌아오는 만큼 씨리얼 리더로서 열심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새 출발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케미와 동급생인 한 여학생은 "케미는 공부도 잘하고 모범적인 친구다"라며 "친구들과 곧잘 어울리곤 했지만 연예활동이 잦아진 이후부터는 자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착하고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케미는 올해 가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교 입학은 잠시 뒤로 미뤘다. 케미가 속한 걸 그룹 씨리얼은 오는 3월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새 미니앨범을 발표, 컴백한다. 케미는 지난해 10월 첫 앨범 '라운드1(Round1)'을 발표하고 5인 걸 그룹 씨리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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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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