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케미 "대학입학 계획無..음악이 우선"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2.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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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훈 인턴기자


걸 그룹 씨리얼 케미(19·본명 김용원)가 대학교 입학 대신 음악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한 케미는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친구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케미는 스타뉴스와 만나 "정든 학교를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새 출발에 설렌다"며 "대학 입학 대신에 음악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대학 입학은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을 때 원하는 학과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케미 측 관계자는 "평소 케미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등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왔다"며 "현재는 음악에 더 관심을 두고 몰두하고자 한다"며 "당분간 입학 계획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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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훈 인턴기자



케미는 주위의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졸업앨범을 나눠보는 등 즐겁게 졸업식을 맞이했다. 주위 친구들 역시 케미와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졸업식의 흥겨운 기분을 느꼈다.

이날 케미는 졸업식을 마치는 대로 새 음반 작업을 위해 녹음실로 향한다. 오는 3월 컴백 예정인 씨리얼은 기존 귀여운 이미지에 세련된 음악을 더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케미는 "학교 다닐 때에는 하루 빨리 졸업하고 싶었는데 막상 졸업식을 맞이하니 아쉬움이 크다. 다시 학교 다니고 싶다. 친구들과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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