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홍경인 "기쁘고 감격..2세는 빨리"(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2.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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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경인(36)이 12일 결혼을 앞두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홍경인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 애니버셔리 청담에서 8년간 교제해 온 6살 연상의 사업가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홍경인은 이날 본식을 앞두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잘 못 느꼈는데 오늘 아침이 되니까 진짜 실감이 나서 설레고 긴장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래 연애한 만큼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도록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홍경인이 지난해 7월 MBC '선덕여왕' 출연 당시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당사자. 미와 지를 겸비한 활발한 성격을 지닌 사업가다. 더욱이 오랜 기간 교제를 하면서도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키며 심적인 내조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경인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일단은 최대한 빨리 가지려고 한다"며 "둘 다 나이가 있는 만큼 2세는 되도록 빠른 시일에 좋은 소식 들고 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홍경인은 자신이 촬영 중인 영화 '공소시효'의 팬 카페를 통해 '연기자 홍경인이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청첩장을 직접 공개,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홍경인은 방송중인 KBS 1TV '광개토태왕'에 '연살타'역으로 호평받았고, 영화 '공소시효'(감독 최구용)의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을 예정이며, 사회는 홍경민과 차태현이 볼 예정이다. 축가는 김태우와 홍경민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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