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주원 "황태희 보내고 이강토 준비..."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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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필 인턴기자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의 종방을 앞두고 심정을 전했다.

주원은 17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오작교 식구들과 황태희 형사를 보냅니다^^ 1년 가까이 함께해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작교 식구들♥ 마지막까지 시청 많이 해주세요^^ 이제 각시탈 이강토를 준비합니다!!"라며 아쉬움과 함께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8월 첫 방송을 탄 '오작교 형제들'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에 등극, 당초 50부작 예정에서 8회를 연장 방송하는 등 부동의 '주말극 1위' 자리를 굳혀왔다.

특히 주원은 극중 까칠하고 추진력 강한 황태희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백자은(유이 분)과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훈훈한 매력을 더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오작교 형제들'은 종영까지 2회분을 남겨둔 상태.

이에 네티즌들은 "오작교 없는 주말 심심해서 어떻게 보내나요..." "한동안 주원앓이 하게 생겼네요..." "다시 연장 방송하면 안되나요? 일주일 내내 오작교 본방만 기다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종방을 아쉬워했다.


한편 주원은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았으며 새롭게 단장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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