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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주원과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는 백자은(유이 분)과 황태희(주원 분)이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은과 태희의 결혼식은 많은 하객들이 찾아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자은은 청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신포스로 주원을 비롯한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은은 "나 백자은은 그대 황태희를 남편으로 맞이하여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의 나무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고 혼인서약을 낭독했다. 그의 혼인서약은 행복한 결혼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자은과 태희의 결혼에 박복자(김자옥 분)가 반대하고 나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복자는 결혼식의 주례사가 사고를 당해 그를 대신해 자은과 태희의 주례를 맡게 됐다. 이후 복자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나는 사실 이 결혼을 반대한다"고 폭탄발언을 해 하객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19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