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팬 위한 노래' 깜짝 공개..기타 연주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2.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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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생일파티를 맞아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를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한국 공식팬클럽 '별빛천사'와 함께 생일파티를 갖고 팬들에게 하고픈 말을 담아 직접 작사한 노래를 선보였다.


박신혜는 이 날 무대위에서 아무 세션 없이 홀로 기타를 연주하며 팬들을 위해 만든 곡을 노래했다.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에 달콤한 목소리로 전한 이 뜻하지 않은 노래 선물에 팬들은 "노래도 설레고 신혜도 설렜다"며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나 조금은 부족하지만 한걸음씩 다가가 용기내볼래요' 라는 고백을 비롯해 진심어린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신혜가 직접 작사한 곡이자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여서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며 "그 동안 손에 굳은살이 박힐 정도로 열심히 기타 연습하고 밤 새워 가사를 고심하는 모습을 쭉 지켜봤는데 그런 박신혜의 노력과 사랑이 듣는 분께도 전달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노래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팬 여러분을 위한 노래인만큼 팬분들께서 제목을 지어주셔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팬들 외 멀리 태국, 일본 등 해외 팬들도 참석한 행복한 생일파티를 모두 마친 후 박신혜는 떠나는 팬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따뜻하게 팬들을 배웅했다.

한편 이번 팬미팅 티켓 판매금 전액은 박신혜와 팬들이 뜻을 모아 대표적인 NGO 단체 '기아대책' 에 기부, 박신혜가 봉사를 다녀온 아프리카 가나의 별빛 천사 마을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박신혜는 오는 23일 일본으로 출국해 24일 2000석 규모의 '제프 도쿄'에서 일본 팬들과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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