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 동시 선공개곡 '블루' 음원차트 '올킬'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2.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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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5인 아이돌 그룹 빅뱅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빅뱅은 22일 미니 5집 '얼라이브' 선 공개곡 '블루'를 공개하고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공개된 '블루'는 프로듀서 테디와 지드래곤이 함께 만든 감성적인 댄스곡으로, 최근 YG블로그 및 TV광고에 빅뱅 멤버들의 심경을 담은 인터뷰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블루'는 따뜻한 분위기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그간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던 멤버들의 자전적인 노래. 팬들 역시 "다소 차분하지만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이 중독적"이라고 호평했다.

오는 29일 미니 5집 '얼라이브'(ALIVE)을 발표하는 빅뱅은 3월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콘서트 '빅쇼'에서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YG는 지난 17일 미니 5집 7곡 중 인트로 트랙을 제외한 '블루'(BLUE) '배드 보이'(BAD BOY) '사랑먼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재미없어' '날개'(대성 솔로곡) 등 6곡을 모두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활동을 예고했다.


이는 외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파격적인 시도로, 빅뱅은 기존 음악 프로그램 및 콘서트는 물론이고 다양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의 프로모션을 통해 새 음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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