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日팬미팅 전날 외삼촌 사망 '눈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2.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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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일본 팬미팅 전날 돌아가신 외삼촌의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2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지성은 지난 22일 오후 일본 도쿄 ZEPP TOKYO에서 '여성 자신&KNTV Present '보스를 지켜라!'지성 V.I.P 이벤트'를 개최했다.


팬미팅 열기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팬들은 오는 27일이 생일인 지성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 한 마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해, 지성을 행복하게 했다.

지성은 팬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게임을 하고 애장품을 선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관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의 질문을 받는 등 팬들과 가까운 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지성은 일본에 오기 바로 전날 교통사고로 외삼촌 잃은 슬픔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팬들 역시 지성의 눈물짓는 모습에 함께 울었다.


지성은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좋고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에게 더 큰 성원을 얻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 계신 모든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성은 다음달 새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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