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1박' 김종민 "예능 신인 주원, 내가 키운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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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김종민이 야생 버라이어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배우 주원을 키워보겠다고 장담했다.

김종민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종민은 이 자리에서 "첫 촬영은 재밌게 잘 한 것 같다. 앞으로 추억을 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 멤버들에 대해 언급하던 중 "주원은 제가 (예능인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고 말해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차태현은 예능계의 아인슈타인 같다. 김승우는 44살인데 4살 같다"고 말해 취재진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1박2일'의 기존 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 3인과 차태현 주원 김승우 성시경 등 새롭게 합류한 4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편 새 '1박2일'은 최재형PD 체제로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엄태웅 등 7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새 단장하는 '1박2일'은 기존 '시청자 투어', '명사특집' 등 고유의 프로젝트를 그대로 지켜갈 예정. 더불어 사라져 가는 멸종동물을 찾아나서는 '탐험 프로젝트', 세계 속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인천에서 첫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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